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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골골골' 우에다 멀티골&가마다 1골 폭발! 日 북중미W 아시아 2차예선 첫 미얀마전, 전반전 3-0로 앞섰다



[스포츠 뉴스]'골골골' 우에다 멀티골&가마다 1골 폭발! 日 북중미W 아시아 2차예선 첫 미얀마전, 전반전 3-0로 앞섰다



일본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첫 경기 전반전을 압도했다. 약체 미얀마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3골을 넣었다.


일본(FIFA랭킹 18위)은 16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얀마(158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서 전반전을 3-0으로 앞섰다. 우에다가 멀티골, 가마다가 한골을 터트렸다.


▶포메이션, 일본 미나미노 선발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나섰다. 최전방에 우에다, 바로 뒷선에 미나미노, 소마, 가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도안, 다나카 아오, 포백에 마이쿠마, 나카야마, 다니구치, 마키다, 골키퍼 오사코를 투입했다. 구보, 이토 준야 등은 벤치에 대기했다.


미얀마는 4-3-3 전형을 맞섰다. 최전방에 람망수안, 헤인텟아웅, 마웅마웅르윈, 허리에 텟헤인수, 곽민우, 나모에나잉, 포백에 줴캇민, 와이린아웅, 헤인제야린, 헤인표윈, 골키퍼 콰진표가 나섰다.


▶일본 최근 6연승 절정의 폼


일본은 최근 굉장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6연승을 달렸다. 엘살바도르(6대0) 페루(4대1) 독일(4대1) 튀르키예(4대2) 캐나다(4대1) 튀니지(2대0)를 연파했다. 6경기에서 24득점-5실점으로 빼어난 경기력을 유지했다.


미얀마도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달렸다. 마카오 네팔과 총 5번 대결해 3승2무를 기록했다.


▶전반전, 일본 3골 폭발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공이 미얀먀 진영에서 대부분 놀았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좌우 측면과 중앙을 계속 두들겼다. 일본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미얀마는 수비만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미얀마는 11명 전원수비였다.


일본의 공격이 첫 득점으로 이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본은 전반 11분 우에다가 선제골을 뽑았다. 미나미노가 수비 뒷공간을 보고 올려준 크로스를 우에다가 달려들어가며 머리로 돌려놓은 게 미얀마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1-0으로 앞선 일본은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좌우 전환 속도를 빠르게 가져갔다. 중앙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계속 파고들었다. 간혹 중거리슛도 날렸다. 전반 20분 마키다의 왼발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일본의 두번째 골은 전반 28분에 터졌다. 가마다의 왼발 중거리슛이 미얀마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가마다의 골결정력이 빛난 장면이었다.


일본은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그렇지만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다. 미얀마가 육탄방어를 펼쳤다. 일본은 전반 추가시간에 우에다가 세번째 골을 넣었다. 도안이 찔러주고 우에다가 마무리했다.


일본이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미얀마는 수비만 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 제대로 된 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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